대출을 실행하게 되면 금리에 대한 관심이 많아집니다. 대출금리는 고정금리와 변동금리로 크게 나뉘어집니다.
은행은 대출 시점에 자체적인 이윤과 자금 조달 비용을 고려하여 대출금리를 산정합니다.
고정금리는 대출 시점에 정해진 금리가 상환 기간 동안 일정하게 유지되는 방식입니다.
그러나 변동금리는 시장 상황에 따라 변동되며, 주로 기준 금융기관의 자산 운용 상황이 영향을 미칩니다.
대출금리는 은행의 가산 급이와 자금 조달 비용을 합하여 결정됩니다. 이렇게 합쳐진 것이 대출금리입니다.
따라서, 정확한 개념과 함께 장단점을 알아보겠습니다.
고정금리란 ?
고정금리는 대출을 진행할 때 최초로 약속한 금리가 대출 만기까지 동일하게 유지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5년 만기 기준으로 약정금리가 3.5%로 고정된다면,
이는 5년 동안 시장 금리의 상승이나 하락과 관계없이 계속해서 3.5%로 일정하게 유지된다는 것입니다.
고정금리를 선택하는 이유 중 하나는 예상되는 시장 금리 상승에 대비하기 위함입니다.
시장 금리가 오를 것으로 예상될 경우, 고정금리를 선택하여 대출의 이자를 변동하지 않고 일정한 수준으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고정금리를 선택하면 매월 일정한 이자 지불액을 계획에 맞춰 예측할 수 있어서 상환 계획을 체계적으로 세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고정금리의 단점은 시장 금리가 전체적으로 하락해도
고정금리는 내려가지 않아 다른 사람들보다 높은 이자를 지불해야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또한, 보통 변동금리보다 고정금리가 높습니다.
은행은 시장 금리 변동에 따라 발생하는 위험성을 부담하기 때문에 더 높은 이자율을 책정합니다.
따라서 대출시점에서 시장 금리 상승이 예상될 경우에는 고정급이 선택하는 것이 유용할 수 있으며,
개인의 재무 상황과 목표에 맞추어 신중하게 결정해야 합니다.
변동금리란?
변동금리는 대출금리가 시중 금리의 변동에 따라 함께 변동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대출 만기가 3년이고 변동 주기가 6개월인 경우, 금리 기준을 CD로 약정했다고 가정해봅시다.
만약 6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CD 금리가 하락한다면,
대출금리도 함께 하락하게 되고, CD 금리가 상승한다면 대출금리도 그만큼 상승하게 됩니다.
변동금리는 일정한 주기(보통 6개월 또는 3개월 등)로 시장 금리를 반영하여 대출 이자율이 변화하는 방식입니다.
이에 따라서 대출 기간 동안 이자율이 계속해서 변동됩니다.
예를 들어, 3년의 대출 기간과 6개월의 변동 주기로 약정된 경우,
약정 금리를 CD 금리(+0.3%)로 설정하고 현재 기준금리가 4%라고 가정해보겠습니다.
대출을 시작한 후 6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CD 금리가 3%라면 개인의 대출 이자율은 3.3%로 조정되며,
다음으로 다시 6개월이 지난 후에 CD 금리가 4%일 때는 개인의 이자율은 4.3%로 조정됩니다.
즉, 시장 상황에 따라 개인이 갚아야 할 이자도 계속해서 변동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변동금리를 선택하는 경우 개인은 시장 환경에 민감하게 반응해야 하며 예상치 못한 이자 부담을 감수해야 합니다.
고정금리 vs 변동금리
고정금리의 경우에는 대출금리가 고정되어 만기까지 일정하게 유지되어 가계 대출에 대한 이자를 계획적이고 체계적으로 계산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금리가 하락하는 시기에는 변동금리보다 더 높은 이자를 부담해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반대로 금리가 상승하는 시기에는 변동금리보다 덜 부담을 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대출시점에서는 변동금리보다 고정금리가 더 높기 때문에 선택할 때 고민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금리가 하락하는 시점에는 변동금리를 선택하셨을 경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이자가 낮아질 수 있어 부담이 적어집니다.
고정금리와 변동금리에 대해서 비교해보았습니다.
앞에서 말씀드린대로 본인의 현재 상황에 맞게 또는 뉴스, 경제 흐름의 따라
더욱 자세하게 공부해보고 유리한 쪽으로 선택하시는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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