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탈모에 관해 알아보겠습니다!
탈모에 좋지 않은 음식들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볼 필요가 있는데요.
세상에는 다양한 음식이 존재하기 때문에, 일일이 탈모에 좋고 나쁜 것을 구분하기 힘들지만,
최소한 탈모에 해로운 음식들을 피하면 일상생활 개선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또한, 탈모에 좋은 습관에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탈모에 안좋은 음식
커피
한국에서 커피 소비량이 증가하고 있지만, 탈모 예방을 위해서는 커피 섭취를 조절해야 합니다.
커피에 함유된 카페인 성분은 혈액량 감소를 일으켜 모발 생성을 저해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두피에 필요한 영양공급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며, 인슐린 분비 촉진으로 모발에 부담이 가해질 수 있습니다.
모발 건강을 위해서는 커피를 적절한 양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므로 커피는 하루에 3잔 이내로 제한하고, 고카페인 음료는 하루에 1캔 이상 마시지 않도록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인스턴트 음식
열량이 높고 영양소가 부족한 음식은 대표적으로 비만 위험을 증가시키고, 탈모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음식은 칼로리가 높고 포화지방산이 많아서 지루성 피부염을 악화시키고, 탈모를 가속화하는데 영향을 줍니다.
기름진 고기와 푸른 생선류
유전적 탈모는 남성호르몬이 모낭효소에 의해 변환되면서 발생하는데,
이러한 모낭효소 증가를 유발하는 음식 중 하나는 동물성 지방이 함유된 기름진 음식입니다.
동물성 지방을 과하게 섭취하면 피지 분비량이 증가하여 모근의 정상적인 기능을 방해할 수 있고,
동물성 콜레스테롤이 체내에 축적되면 남성 호르몬의 증가와 탈모 진행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인스턴트 식품은 포화지방산이 많아 지루성 피부염과 탈모를 악화시킬 위험이 있습니다.
또한 과도한 육류 섭취는 남성호르몬과 탈모효소의 증가로 인해 탈모가 촉진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극심한 다이어트 식단
무리한 다이어트로 인해 탈모에 걸린 사람들이 종종 있습니다.
과도한 다이어트로 인해 영양소가 부족하게 되면 탈모가 악화될 수 있습니다.
영양소가 불충분할 때 몸은 심장, 폐, 간과 같은 중요한 장기에 우선적으로 영양을 공급합니다.
그 결과, 모근이나 손톱과 같은 부위에는 상대적으로 영양소가 부족하게 되어 모근의 머리카락을 고정하는 기능이 약화되며,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고 빠지게 됩니다.
과다한 카페인
하루에 한두잔 이상의 과도한 카페인 섭취는 혈액 순환에 나쁜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에너지 드링크와 같은 과도한 카페인을 함유한 음료는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카페인 과다 섭취는 혈압을 상승시키고 스트레스 증가를 유발할 수 있으며,
이러한 현상은 혈액 부족으로 인해 모발 생성 억제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오백식품
‘오백식품’이라는 용어를 들어보셨나요? 가공 과정에서 흰색으로 변한 식품을 의미하는데요.
흰쌀, 흰 밀가루, 흰 소금, 흰 설탕, 흰 조미료 등의 5가지를 포함합니다.
이들 식품은 한쪽으로 편향된 성분 구성을 갖고 있어서, 과도하게 많이 섭취하면 탈모를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 탈모에 좋은 습관
1. 단백질 섭취 및 영양제 섭취
우리의 머리카락은 케라틴이라는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따라서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면 모발 건강에 좋습니다.
또한 모발 건강을 위해 알려진 영양제인 비오틴은 머리카락 구성 요소인 케라틴 개선에 도움을 주므로, 단백질 함유 음식과 영양제 섭취가 유익할 것입니다.
2. 올바른 방법으로 머리감기
올바른 샴푸 사용법을 위해서는 적절한 양의 샴푸를 사용해야 합니다.
거품이 많이 나면 깨끗하게 감길 것 같다는 생각에서 너무 많은 양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두피 자극을 일으키며 실제로 더 깨끗해지는 것과는 관련이 없습니다.
샴푸의 적당한 양을 사용하면 잔여물이 남지 않고 깔끔하게 두피를 씻을 수 있습니다.
샴푸할 때 손톱 대신 손가락 끝으로 부드럽게 마사지하면 손톱 간의 세균 전파를 예방하고 깊숙한 두피 세정에 도움이 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샴푸를 완전히 헹구어내어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3. 올바른 머리 건조방법
대다수의 사람들이 아침이나 저녁에 한 번 머리를 감는데,
언제 머리를 감아도 올바른 건조 방법이 중요합니다.
아침에 서두르거나 밤에 피곤해서 빠르게 고열로 드라이기를 사용하거나 전혀 말리지 않는 경우가 있지만, 이런 상황은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고열의 드라이기 바람은 두피를 건조하게 만들어 유수분 밸런스를 깨트리고 탈모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반면, 머리를 아예 말리지 않으면 두피가 습해져 세균 번식에 좋은 환경이 생깁니다.
따라서 미지근한 바람이나 차가운 바람으로 천천히, 꼼꼼하게 말리는 것이 좋습니다.
4. 약산성 샴푸 사용하기
사람의 두피는 대체로 pH 5.0~5.5 범위의 약산성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샴푸는 알칼리성일 때가 많아 두피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두피의 산성도와 유사한 약산성 샴푸 사용을 통해 모발의 유수분 밸런스를 유지하고, 두피의 기능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5. 스트레스 해소 및 충분한 수면시간
스트레스와 피로로 인해 과중한 현대인들은 몸이 힘든 상황에 처하기 쉽습니다.
스트레스와 피로가 쌓이면 신체 불균형과 호르몬 변화를 일으키며, 이로 인해 탈모가 시작될 수 있습니다.
부교감 신경이 활발할 때 모발 성장도 촉진되는데요.
특히 밤 10시부터 새벽 2시까지는 세포 형성이 가장 활발하므로, 이 시간에 숙면을 취해 부교감 신경이 활성화되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함께 보면 좋은 글 ☞ 탈모의 원인과 탈모의 좋은 음식을 알아보기